[현장영상+] 이재명 "거짓말을 자꾸 반복하는 게 이해 가지 않아" / YTN

2022-02-12 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다음 주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충청권을 순회하며 중원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행정수도 '세종'을 헌법에 명문화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하겠다고 강조하고 보복 수사의 아픈 기억을 언급하며 윤석열 후보를 겨냥하기도 했는데요.

잠시 뒤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청 공약을 발표하고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진행합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건 저희도 압니다. 그 억울한 생각이 들지 않도록 저희가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가장 중시하는 게 억울한 지역도, 억울한 사람도 없게 하는 게 바로 정치의 가장 큰 역할이다라고 말씀을 수시로 드렸고 공정하게 특정 지역이 억울한 생각이 들지 않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충분한 균형 맞추기가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오히려 더 많이 고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산 공항도 우리가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가끔씩 오해를 하시는데 똑같은 내용이 없으니까 취소한 거냐,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그건 전혀 아니고 그걸 다 모으면 끝이 없기 때문에 저희가 주요 핵심내용은 다시 발표한다, 재발표한다 이렇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경선 당시에 제가 발표한 공약은 지금도 여전히 후보의 공약으로, 당의 공약으로 유효합니다.

어제도 저는 최소한 토론을 할 때는 객관적 사실에 기초해서 주장하고 논박하고 반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윤석열 후보님 보면 객관적 사실을 일부러 왜곡해서 주장할 때가 상당히 있다는 판단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검사를 그렇게 하셨냐, 이렇게까지 물어본 거죠. 있는 사실에 기초해서 주장하는 게 맞습니다.

특히 브룩스 사령관 얘기는 참 이거 외국인의 입장을 가지고 그분이 한 말이 대체 무슨 뜻이냐를 가지고 논쟁하는 것 자체가 참으로 서글프기는 한데 명백한 사실을 지금 재차 부인하고 거짓말을 자꾸 반복하는 게 이해가 안 됩니다. 그건 언론인 여러분들께서 우리 국민들께서 직접 한번 보시면 됩니다. 필요없다, 특히 수도권은 사드가 방어할 수 없다라고 하는 것은 이미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북한이 단거리 저고도 미사일로 공격하는 게 훨씬 빠르고 비용도 싼데 뭐하려고 일부러 수도권을 고각으로 발... (중략)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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